라홍방마라탕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25 프리미엄브랜드대상’에서 프랜차이즈(마라탕)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라홍방마라탕은 2020년 코로나 초창기부터 직영점 오픈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이다. 엔데믹 시기 저가형 브랜드 및 배달전문점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던 때에도 홀 매장 운영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한 한국형 마라탕이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핵심요소인 표준화, 전문화, 단순화를 갖추기 어려운 중식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현재 16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시행해 지난 2월 강남직영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라홍방마라탕 강남직영점은 10~40대 여성 고객을 주 타깃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컨셉과 기존의 브랜드 요소를 일부 계승해 세련된 스타일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라홍방마라탕 관계자는 “중식 브랜드이지만 한국형 마라탕 브랜드로 더 성장하기 위해 약 1년간 리브랜딩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새롭게 바뀐 라홍방마라탕으로 전국적으로 더 뻗어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차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